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지나가고 있다.
5월 주말에 흩뿌려진 비가 은근이 걱정이 되드니
봄상춘객들의 날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은 오늘 일기..
5월의 시작은 ~~환상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유혹이 내게는 더이상의 유혹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 있다.
조바심나게 살짜기 근심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여린나무처럼 풋풋하고 연두빛 봄처녀같은 정신세계의 주류를 만들어 주었던...
감성......
아..이젠 나도 늙은 마귀할멈이 되가는가 .... ....
예전 같지 않는....
이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가 아닐지....
지상에서 조용히 밀려나는 느낌....ㅋㅋ...
아름다운 5월의 유혹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하고 외롭구나...
세상이 아름다울 때..나도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찬란한 5월이라고
굳이 환상을 찾아 감성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나도 자연이다...
그 순간을 즐길 것...~~~.
오케 바리 ~ 네맘~ 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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