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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신종플루..

by 현서* 2009. 10. 31.

 

 

 

 

 

 

 

 

 

 

 

 

 

 

 

 

 

 

 

 

 

아들이 신종플루 검사를 했습니다.

아이  어른할것 없이

마스크를 끼고  병원앞에 서성이는 사람들..

밤중에 늘어선 사람들이 우습게 느껴집니다.

별것도 아닌데..

아들도 불안하다고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주장을 해서

할 수 없이 ...

단순 감기몸살이라고 해도 아들은 믿지를 않고

26살 여자도 사망했다고 하면서 부득 부득  밤중에 병원에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같은 학원에 다니는 친구도 신종플루 확정이 됐다고 하면서...

감염이 빠르다는 이야기는 들었는지..퍽도 불안해 하는 아들 녀석..

ㅍㅍ..그렇게 허약해가지고..나의 노후를 결쳐볼 수 있으려나..쯔..

걱정이옵니다.

자고로 남자는 강해햐 하는데

이 험한 세상 살아가려면 독종이 돼야는데..

녀석이 여리디 여려서 엄마로서 심히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검사결과는 4일이 돼야 한다니까..

기다려 봐야지요 ..

ㅍㅍ...

또 확정이 되면 어쩌겠나요

건강하니 치료하면 되는 거지요..

감기보다 사망할 학률이 더 낮은 신종플루가 왜 이렇게 온세계를 흔들고

우리집 모자지간까지 흔드는 것인지...

 

병원에 검사하러 가서 오히려 감염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걸 느낍니다.

ㅍㅍ...

 

 

 

평화로운 지구에 먹구름이 밀려온다!

어디에서 오는 것이냐

어떤 근간으로 오는 것이냐.

바이러스 침투~

막아라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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