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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비와 나...

by 현서* 2009. 10. 31.

 

 

 

 

 

 

 

 

 

 

 

 

 

 

 

 

 

 

 

낙엽과 비...

시원스레 내리는 비를 보며

비 따라 낙엽따라...마음이 움지락거린다.

차 한 잔 나누며

지난 시간을  이야기 한다.

주룩주룩..

하염없이 내리는 비...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

보이는 것 부터 닦아내자 ~

전에는 비오는 날  아파트 베란다창  청소를 했었는데.

빗물인지 청소물인지 금방 알 수 있지만 아래층 사는 사람들은 

비오는 날 만큼은 아무말이 없었다.

마음속 오물까지

쏴아~

 

종일  정리...

지금은 비도 휴식시간.

나도 쉰다...

마음이 어수선할 때는 말끔해지는 청소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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