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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분 달리면 일상을 이야기 하는 편안한 시간이 있다.
어쩌다 가끔이지만 난 이 공간을 좋아한다.
물과 하늘과 바람 그리고 멋진 찻집, 레스토랑..
이런것들은 살아가면서 충분한 휴식공간도 됐다가
어쩌다 상심이 깊을 때 위로가 되주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튼튼한 고리를 이어주는 매체도 되었다가...
오늘도 긴 여정속에 변함없이 늘 함께하는 사람들일 수 있다는 것은 ...
바쁜 시간 쪼개어 상대에게 시간을 내어줄 수 있다는 것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일 것이다.
오랜만에 봐도 허물없이 편안한 사람들
이들과 함께 하는 나는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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