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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

시간과 공간..

by 현서* 200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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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여분 달리면  일상을 이야기 하는 편안한 시간이 있다.

어쩌다 가끔이지만 난 이 공간을 좋아한다.

 

 

물과 하늘과 바람 그리고 멋진 찻집, 레스토랑..

이런것들은 살아가면서 충분한 휴식공간도 됐다가

어쩌다  상심이 깊을 때 위로가 되주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튼튼한 고리를 이어주는  매체도 되었다가...

 

오늘도  긴 여정속에 변함없이 늘 함께하는 사람들일 수 있다는 것은 ...

바쁜 시간 쪼개어 상대에게 시간을 내어줄 수 있다는 것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들일 것이다.

 

오랜만에 봐도 허물없이 편안한 사람들

이들과 함께 하는 나는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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