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방에..

2016. 6. 4. 22:35햇살뜨락

 

 

티브이에서 영화를 한다.

칼의 기억이라는

 

 

보다, 안보다, 듣다, 안 듣다 하니 내용을 도통 모르겠다.

이쯤 되면 영화가 내 구미에는  별로~? ㅋㅋ..

 

영화도 드라마도 솔깃한 게 없고..

오로지 평화방송?

광고도 좋지만,

평화방송은 타 방송에 비해 광고가  지루한 편이다.

똑같은 광고가 계속 반복되기 때문이다.

맥이 끊긴다.

광고 때문에 ..

채널을 돌린다.

 

오늘은 어느 것도  나하고 맞아떨어지지 않음이요.

 

비디오 방에 가려다 그만두었다...ㅋㅋ..

오늘은 그냥 이러고 있고 싶다.

여유자적, 하늘하늘,,,

 

 

오래된 보고 싶은 영화 보려면 비디오방 밖에 없을 것 같다.

예전엔 비디오 테프 빌려다 집에서 보면 됐는데.

 

언젠가 가까운 날   가보리라는  생각.

가봐서 편안하게 안락하지 않으면 그냥 나올 것.

 

 

 

 

 

 

 

공소 같은 작은 조립식 성당, 장미 울타리가 내 눈을 끈다.

주차장 차 안에서 찰칵.

비가 후둑후둑.. 그러다가  흐리기만.

난 자주 이곳에 눈도장을 찍을 지도...

작은 성당이라 신자수도 별로 없고  고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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