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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생일

by 현서* 2020. 6. 27.

지안이 보는 날~

 

딸들의 생일이 둘 다 6월이어서

아빠가 딸들 생일 핑계로

딸이랑 아들한테  밥 먹자고 애걸했다.

"애들 바쁜데, 뭐하러  ~

"난 애들 오면 귀찮기만 하고만."

ㅋㅋ.

아빠들은 다 그러나?

애들 자주 못 보면 눈에 다래끼가 나나 봐...

 

그래서 오늘 손녀 지안이가  오는 날이다

ㅎ~

 

이젠 능소화 철인가 보네요

능소화 포스팅이 많은 걸 보니

가만히  앉아 있어도 꽃을 보지 못해도

무슨 꽃이 피고 지는 지를 알아서 심심치 않아요.

 

그런데, 우리 지안이가 꽃이 되어 저한테  오네요.

 

 

3살 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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