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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by 현서* 2020. 7. 9.

나의 입장과 시각이

다른 사람들과 언제나 똑같지는 않습니다

무엇이 좋고 나쁜 것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고민하고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무엇이 복음적인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시각과 잣대로 사건을 볼 것인지,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인지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요즘 부동산 집값 문제가 핫이슈다.

고위공직자 한집만 빼고 다 팔아라는 지침에 대해

그래서 다 팔아서 무주택자가 되는 분도 있고,  버팅기는 분도 있고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 , 각각 형편에 따라 반응도 다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유재산은 인정해주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하다가 

복음적인 것으로 돌아와 생각해 보면  사회의 기득권층이나 고위 공직자는 

다주택이라면  파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복음적인 것...

생각이 180도 바뀌는 것이 회개인 것이 아닐지...

회개란 방향 전환이다

나에서 하느님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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