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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

카페에서

by 현서* 2022. 7. 15.

 

 

 

 

 

 

독일 채송화

 

 

 

 

 

 

병원에서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더위를 식힌다.

자세한 것은 며칠 후에 알 일이지만

걱정했던 일은 별게 아닌 듯하다.

며칠 앓으면서 나름 긴장한 이유가

몇 달 전 꿈이 클로즈업되면서  머릿속은 복잡했고

습도로 무거워진 공기는  한없이 몸과 마음을 다운시켰다.

ㅋㅋ..

꿈을 검색한 친구는 좋은 꿈인데? 

하며 쌩뚱맞어 너~! 하는 표정이다

꼭 하 누구 프로와 닮은 표정

얼마나 웃음든지.. 속으로만 웃었다.

 

그리하여

오늘은 한 턱?을 쏜다.

찹쌀눈이 있는 누룽지 한 봉지

그리고 커피.

시간 3시간.

약소하다면 말해 일요일도 쏠게..ㅋㅋ..

이것도 속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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