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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

포레에서

by 현서* 2022. 8. 20.

볼 일 보러 가는 도중  운전 중에 카톡이 온다.

신호대기 중에 운전 중이라 카톡이 어렵다고 알리고

해서  반가운 지인이랑  오랜만에 소통.

내친김에 차 한잔 하자고 뜻을 모으고

정확히 1시간 후 우린 여기서 만났다.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고 

카페에 애, 어른 할 거 없이 사람들이  엄청  많은 데에 놀랐다

무슨 카페가 이렇게 넓은지,

완전 숲 속 대잔치다.

근데 아메리카 냉커피 한 잔에 6800원

커피 값에 또 놀랐다.

 

야외에서 마시는 커피라 모기도 있어서 우리는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

지인은 전에도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곳인데

그때는 카페가 없었다며 

가끔은 이런 시간 갖자며 헤어졌다.

요즘은 너무 답답하다며...

그 마음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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