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항상 믹서기 사용을 해서 주스를 가는데
오늘도 토마토랑 참외 그리고 요구르트 한 병을 넣고 가는데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면서 소리도 좀 요란했지만
참외가 단단해서 그러겠지 하며 끝까지 갈았다.
가는 걸 마치고 믹서기 상체를 내리는데 ㅠㅠ..
글쎄 상체 분리가 안된다.
토마토 하나만 가는 거 보단 참외랑 같이 갈으니
참외 약간 씹히는 맛도 있고 참외 단맛이랑
주스는 훨씬 맛있는데
믹서기는 날아간 거 같다.
글쎄 참외를 갈아서 그러는 건지
애초에 믹서기 상, 하체를 잘 맞춰 넣질 못해서 그러는 건지
의문이다.
남편 말씀이
아침부터 해 먹었네 믹서기 한대~!
그런다
ㅎ~
돔이 안 되는 남의 편이라더니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