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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봄이다 봄~!

by 현서* 2023. 3. 8.

매번  차 끌고 나가다가

오늘은 한번  걸어보자.

그런데 웬일인지

더운 바람이 얇은 잠바도 벗게 하고, 부츠 속 스타킹도 갑갑함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겨울이 가버렸다니... 그럴 리가

이러다가

또 어느 날 느닷없이  칼바람 불어  깜짝 놀라게 하지는 않을지.

 

이달에 라운딩이  2번 잡혔는데 그날도  이렇게 따뜻해주라고~

주문을 걸어본다

 

 

아랫녘만 핀 줄 알았더니

여기도 매화랑 (백매, 청매로 추측)  노란 산수유가 쏙~ 얼굴을 내밀었다.

반갑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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