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일이라 오전 11시까지는 병원에 가야 한다는데
난 오후 2시 넘어 병원 가니 응급실이닷 ㅋㅋ..
어젯밤에 약명이 비슷한 거 집어 먹었더니 밤에 고통스러워서 잠을 설쳤다.
약이 나하고 안 맞은 거다
해서 다시 굿모닝 병원 약 타러 할 수없이 응급실이라도 가야 했었다.
응급실에 가면 좋은 거 주차이다, 한 번에 씽~ 바로 응급실 앞에 주차장으로 직행하니 얼마나 좋은지...
동네 병원에서는 처방전을 가지고 이약 이대로 주세요 했더니 처방전을 보여 줬는데도
약명은 비슷하나 정확하게 그 약은 아니다. 성분이 비슷하니 괜찮을 거라고 약사님은 그렇지만
어젯밤처럼 비슷한 걸 먹고 고생하느니, 해서 응급실로 직행한 것이다.
내생각....비슷한 성분이라도 동네 병원 약은 별로고 역시 종합병원 약이 좋다는 것이다.
응급실에서
약만 타는데도, 약 7만 원이 더나온다며, 9만 원이다.
보통 약국에서 약 타는데 비싸봐야 6천5백 원이고 병원비는 1천5백 원인데...ㅋㅋ..
그래도 할 수없었다 확실히 약효가 있으니
이 약 먹고 정식으로 월요일 아침 일찍 외래로 가야지 뭐..
한 달이 넘게 기침 가래가 멈추지 않으니, 내일 외래가서 저번에 X-RAY는 찍었으니
폐 MRI를 찍어보라 한다.
설마 중병은 아니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은 하지만서도
이제껏 이런 일은 없었는데,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잠시 불길한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fr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통령 윤석열과 1.19폭동 (9) | 2025.01.19 |
---|---|
성당 모임 (10) | 2025.01.14 |
지율이 퇴근하다 (10) | 2025.01.08 |
기관지염인지 독감인지 (8) | 2025.01.07 |
12.3 사태 (비상계엄 오후 10시23분) (7) | 2024.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