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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여름단상

by 현서* 2008. 8. 6.

 
 
 
 
 
 
 
 

 

 

 
 
 
 
 
 
 
 
* 여름이 익는다는 말...
요즘에 어울리는 말이다.
맴맴 소리와 함께 아침이 열리며
여름밭의 열기와 함께  어제보다 더 맑고 싱그러운 느낌으로 다가선다.
날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다른 날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
기대와 설레임의 아침이다.
 
세상사가 내맘대로, 뜻대로 된다면 사람들은 금세 긴장이 풀려
권태와 나태로 빠지고
 싱겁고 ,하찮고, 흥미없어해 할 것임으로
조금은 긴장하며 스릴있게 ..
 
나의 생각,
사람들의 속성은 한곳으로 흐르지 못하며 지극하지가 못하고
단 한 번의 허가 찾아와도 180도 다른 곳으로 우회해버리고  만다.
얍삽한  바보들...
 그렇지만 모자란듯 부족하기에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물샐틈 하나 없는 완벽한 무서움? 보다 뭔가 허술한 틈이
우리의 들고 나는 출입구가 되줄 것이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이 행진하므로~
 
후후~
 
아침부터 이생각 저생각으로
상상하는 즐거움에
마음밭에는  싱그런 웃음이 자아나고~
애들은 방학이라 늘어지고
알람울릴 시간~
자 출발~
 
여이 무르익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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