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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 풍경

쩐다..2

by 현서* 200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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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방충망에 붙어서 방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나방 아가씨들....

춤추고 싶어 미치겠다는 몸짓들이다.

전생에 뻔질나게 나이트를 드나들면서 남자들깨나 후리던 습성을 아직도 버리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날이 샐 때까지 저러고들 잇겠지.

왠지 측은해 보인다.

형광등을 꺼버려야겠다. 그러면 영업이 끝난 줄 알고 돌아가겠지.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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