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달려서 다달은 곳...거제...
해금강..바람의 언덕..
해인사..거창,무주 구천동을 지나...
날씨가 흐려서 뿌옇더니
어느사이 구름이 걷히고
밝은 태양이 얼굴을 내밀었다.
해금강의 맑고 푸르름이 한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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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해인사....
과히 팔만대장경이 왜 이곳에 있는지
알 것만 같았다.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센기운... ..
비가 부슬 부슬 뿌리며
바람은 또 얼마나 심하던지...
거대위력의 굉음이 발밑에 던져졌다.
터의 세력이....심상치 않았다.~..
그러나 운좋게 스님 두분이서 종을 치는 것을 보았다.
저녁 범종소리....
생전 처음 가까이서 보았는데...
종소리가 얼마나 크고 웅장하던지..
무서울 정도로,,쩡쩡 울리더이다...
해인사를 뒤로 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비도 그치고 바람도 사라졌다...
다시 한번은 꼭 가보리라..생각....
...그 텃세와 다시 부딪혀 보고 싶은 ..
본능 플러스 욕망이 마구마구~꿈틀거림을 거부할 수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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