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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속 풍경

소울메이트...

by 현서* 2009. 6. 24.

 

 

 

 

 

 

 

 

 

 

 

 

 

 

   

 

       

 

 

    

 

 

 

 

 

 

 때로 사랑이란 말은

잘못된 사랑도 드라마틱하게 포장한다.

 

 

어떤 사람들은 동시에 여러 사람을 사랑한다. 한 사람만 만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한다.

단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여 여러 사람을 만나봐야 한다고 둘러대는 이 관계를 그들은 사랑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것은 진실한 사랑을 못 하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변명이다.

 

 

어떤 사람은 육체적인 사랑을 한다.

얼굴을 가리고 모텔을 부유하며

마음이 아닌 몸으로 하는 이 관계를 그들은 사랑이라 부른다

누군가 내몸을 만지면서 흥분하고 내 존재가 사랑받는 다는 사실에 외로움은 잠시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타인의 몸이 내 몸을 헤엄치는 순간,

몸을 만져주는 이런 사랑이 아니라 지쳐있는 마음결을 따라서 부드럽게 어루만져줄 사랑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조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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