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가꾸웠던 손에선 꽃향기가 나고사랑을 담았던 가슴에선 사랑의 향기가 난다.
꽃에 대한 기억조차 얼어붙은 한겨울에 봄을 기다리는 이유의 절반은 꽃 때문이다.
살아가는 이유의 절반이상이 사랑이듯이
마음을 다 바쳤던 꽃은 지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꽃은 졌지만 괜찮다
꽃은 지기 때문에 또 피는 것이다.
꽃을 가꾸웠던 손에선 꽃향기가 나듯이 사랑을 담았던 가슴에선 사랑의 향기가 날 것이다.
불현듯 다가오는 사랑에 가슴은 꽃잎처럼 다시 열릴 것이다.
결국 봄이 오고 꽃이 피는 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아무리 여러차례 상처를 입어도 다시 사랑을 그리워하게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꽃으로 붉게 물들었던 마음을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고마워요 소울 메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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