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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외침소리....

by 현서* 2009. 9. 11.

 

 

 

 

 

 

 

 

 

 

 

 

 

 

       

 

 

 

 

 

 

 

 

 

 

 

 

연륜도 좋고 지혜로워지는  것도 좋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좋지 않은 것이 있다면 건강에 자신을 못하는 것이다.

살만큼 살았다 여겨지지 않은데

벌써 몸 여기 저기에서 빨간 불이 들어온다.

 

참 ....

사람 사는 것이 하루살이와 같도다.

도가 어떻고 인격이 어떻고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

하루살이 인생이라면

그런 말들이 진부하겠지.

 

 

그저 먹고 마시고 흥청거리고 즐기다 가면 어떠리...

예의이니 격식이니 양심이니...

그런 것들이 삶에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저 법죄의 범위가 아니라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다가  세상  홀연히 하직한대서  누가  뭐라할까......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 돌려도~~

 

외침소리가 들리는 날이다.

 

하늘을 올려보니 구름과 하늘이 뒤섞여

파란 하늘도 아니고 회색도 아닌 어정쩡한 색깔..자기만의 색깔을 지니니 못한다.

태양도  빛을 잃어버렸다.

 

다들.....비실 비실하다.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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