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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메리 크리스마스~~

by 현서* 2009. 12. 22.

 

 

 

 

 

 

 

 

 

 

 

 

 

 

 

 

 

 

 

 

 

 

 

한 해가  또  가겠노라...

마지막 남은 달력이..달랑달랑...

책상에  앉아 있는  캘린더가  12.... 이제 끝이야 라고 통보한다.

 

그러고 보면 12라는 숫자는 꽤 의미가 있는 숫자이다.

12지신..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개월..

성서에 12지파...

12행성

고대 마야 력이 세계의 종말을 산출한 날짜는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그날은 4아우 3칸킨 으로

태양신 제9의 밤의 신에 의해서 다스려지고 있을 것이고,

월령으로 8일 이고  6이 연속하는 가운데 세 번째 태음일이 될 것이다.라고 서슴없이 서술한다.

2012년 12월23일에 해당 된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다. 종말을 운운하는 것을 신봉하는 주의는 아니지만

호기심을 떨쳐버릴 수는 없다.

 12라는 숫자도 쉽게 잊어버릴 수도 없다....

어쨌든 마지막 달 또  한 해를 보내야 하는 위치다.

올해 있었던 많은 사건과 마음의 갈등들..

그리고 소망했던 바들...이젠 아듀다..

더러는 이월시키고

새 술은 새포대에...

있었던 것도 새로운 것도 모두 새시로...

처음처럼 .....

해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이라 생각해보지만

이것은  현실이 아니다. 스쳐 지나갈 뿐이다.

얼마큼의 수많은  문을 열고 나가야  나의 현실과 맞대면을 할까..

현존은 어디에 어떤 모습일까..

무와 유....

종국에는 그것의 문제일 지도 모르겠지만..

 

기독교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고

불교에서는  유에서 무로 돌아가는 것이다..?

불교는 철학이라는 학문이고 내가 득도하면 왕인데..

기독교는 아무리 힘써도 결코 알 수 없으리라다..

그저 인지하고 믿고 따라가는 종교다.

어떤 종교가 나의 성향과  더 맞아떨어지나...

그렇듯...

사는 건 선택의 연속이다..

매분 매시간...

줄을 잘 서야 성공을 바라 볼 수 있다.

성공한 삶은 어떠한 삶인가...

결과가 좋지 않았을 지라도 내 의지대로 생각대로 살아간 것...?

마음을 거슬러 모로 갔는데  운좋게 .. 결과가 좋은 것..?

ㅍㅍ....

 

  

 

어쨌든 또 이렇게 인사 나누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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