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족 제로..

 

 

 

 

 

 

 

 

 

 

 

 

 

 

 

 

 

 

 

 

*불만족 제로...

오늘이 그런 아침이다.

영하의 기온마져도  따뜻하게 느껴지고

어떤 타박이나 퉁명스러움도 시원하게 받아 줄 것 같은 날

 건강도 회복되고.. 아들 신종플루도 끝나고

그동안 몸살을 앓았던 일이 어느정도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는 것 같아서

긍정적인 생각이 지배적으로  환한  날이다.

아직 결말이 확연히 들어난 것은 아니지만,

몇일간의 전쟁은 오늘로서 끝~~~~~~~

잠시 올해가 몇년도인지 .가물가물했다..    2002년인지 3년인지..............

달력을 보고서야 알았다.

 2010년이라니...! ㅍㅍ..

타임머신 타고 방금 도착한 어리버리한 나를 보는 것 같아서 헛웃음이 나오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오랜만에 환한 날이라니~

멀라 멀라...

생각할 것은 많은데 지금은 잠시 잊어버리고 

안도하는 마음에 포근히 자리하고 있는 기쁨만 생각하고 싶은 날이거든..

난 지금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