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준비하지 못한 마음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계절의 낮은 자리로 마음을 이끕니다.
그립다고 말해도 삼켜버리는.. 보고 싶다 말해도 돌아서가는 ..
철지난 연가만 입술에 맴도는 날 , 사랑은 빈 자리를 찾아 우연속을 헤매이고
차지못한 얼굴은 빗물에 스며들어 그토록 무거웠던 이름 이제서야 내려놓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며 낮아지는 법을 배웁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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