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떴어요.

2010. 9. 22. 22:33햇살뜨락

 

 

 

 

 

 

 

 

 

 

 

 

 

 

 

 

 

 

 

 

 

 

 

 

달이 떴다고 전화를 드릴까 했습니다.

이 밤 너무 고요합니다.

낮에 약간의 불미스런 일들이 있었는데

내내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심히 적막한 마음에 우연히 하늘을 보고 ...

앗!  달님이 구름사이를 유유히 유영하는 듯..

내려다 보는 듯..

그렇게  제눈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기뻤습니다.

달뜨는 시간도 보름달도 다 잊었었는데...

다시 생각이 돌아옵니다.

오늘 밤은 달만 쳐다보다가 잠이 들것 같습니다.

 

 

 

 

 

보름달 보고 소원이나 빌어보시던지요,,,

저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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