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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그의 부재는..

by 현서* 201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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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부재가 허전하고 쓸쓸하다.

아이들도 멀리 있고,

원래 외로움을 쬐금은  타는 성격인가..?

나도 나를 잘 모르겠으니..

세상이 텅 빈 것처럼,  할 일도 안잡히고 뭘 할지 막막하다면 누가 믿을까..

ㅍㅍ..

웬걸, 나도 못믿는다.

부부간의 금실이 그렇게 좋았나..? 웬걸~ 이집 ..얼마전에도 따따따 육탄공격으로  붙었는뎅~낄~

누구든 있다 없으면  그런 것 같다.

엄마랑 내내 같이 있다가 한 사나흘 집을 비우시면 엄마 안계신  자리에도 나는 헛헛해 하곤 했지.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은 무서울 정도로 공포로 다가오는

나는 정말 구제가 불능인가봐..

하필 그시간에 핸폰 전원이 나갔었을 게 뭐람..

아침에 핸폰에 약을 끼워넣으니 부재중 전화..

전화 한통도 없다고 속으로 난리버거지를 피우고 있었구만

ㅍㅍ...

어떻게 거기는 로밍을 해도 전화가 안되나.

별스런 나라여......&%$#@*

그런 나라는 비행기도 안뜨야 맞는거지..

그 나라가 호사하는구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방문을 해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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