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ree

꽃보다 아들

by 현서* 2011. 5. 14.

 

 

 

아팠다.

며칠 비 온다고 쏘다니고,

5월이라고 쏘다니고 거의 방황수준이었어~

그러다가 탈났다.

며칠 병원으로 쏘다니다

지금은 근신중..

 

집에도 꽃들 일색이지만,

가만가만 ,,,,, 꽃 보다 울 아들인데 어쩌랴.. 

활짝 웃고 있는 아들이  더욱 애잔하고 안타깝다.

하마 병이 깊었으면 어쩔뻔 했나. 내 앞에 떨어진 내병은 고사하고

아들 한테 갈 수 없는 병명이었다면 그게 더 큰 일이었지~ 휴`

엄마들은 다 그래~ 군대 간 아들생각  하루도 떠지질 않는 거.

 

4중대 책임생활관 75번 훈병  엄마의 특등 아들  보고싶다.

여잔 나이들면 남편보다 아들이라고 다들  그래

남편은 늙고 매력없어지고 아들은 떠오르는 태양 그 자체라나 머라나..

 

 

 

 

 

 

 

 

 

 

 

 

 

 

 

 

 

 

 

 

'fre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합니다.  (0) 2012.01.22
카톡과 갤럭시폰.  (0) 2011.06.29
바람많은 밤.  (0) 2011.03.02
봄을 기다리는 아침  (0) 2011.02.16
밥밥밥..  (0)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