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팠다.
며칠 비 온다고 쏘다니고,
5월이라고 쏘다니고 거의 방황수준이었어~
그러다가 탈났다.
며칠 병원으로 쏘다니다
지금은 근신중..
집에도 꽃들 일색이지만,
가만가만 ,,,,, 꽃 보다 울 아들인데 어쩌랴..
활짝 웃고 있는 아들이 더욱 애잔하고 안타깝다.
하마 병이 깊었으면 어쩔뻔 했나. 내 앞에 떨어진 내병은 고사하고
아들 한테 갈 수 없는 병명이었다면 그게 더 큰 일이었지~ 휴`
엄마들은 다 그래~ 군대 간 아들생각 하루도 떠지질 않는 거.
4중대 책임생활관 75번 훈병 엄마의 특등 아들 보고싶다.
여잔 나이들면 남편보다 아들이라고 다들 그래
남편은 늙고 매력없어지고 아들은 떠오르는 태양 그 자체라나 머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