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티순교성지
2014. 11. 6. 10:02ㆍ하늘.바람.별.시.
배티성지는 경기도와 충청도 경계에 있었다
기독교 박해를 피해 산속으로 숨어 신앙을 지키고
오늘까지 이어온
천주교신자들의 교우촌이며
최양업 신부의 땀과 신앙이 어려있는 곳
한국 최초의 신학교(카토릭 대학의 효시) 이고
순교자들의 본향 이다
지금은 김웅렬신부 님이 계신다
마침 교포들이 순례를 와서 직접 신부 님이 안내를 하시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다.
그 날 연로하신 신자분 들을 위해 골프 카트를 준비하셨는데 그날 막 카트가 도착해서 우린 뜻하지 않게 스타트테프를 끊게 되었지 뭔가.
보좌신부 님이 운전하시는 카트를 타고 산상제대로 이동까지 하는 황송스럽게도 호사를 누린 것이다
나중에 보니 교포들 사이에 계시는 한 분이 주교님이셨다.
미사 시간 외에 신부님 을 뵙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
주교님 신부님 보좌신부님 수녀님까지 한 자리에서 같이 움직였다.
해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