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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중에

by 현서* 2017. 7. 1.

어느 사이 비가 내렸다.

카페  문을 열고 따뜻한 공기 속으로 나오는  순간

반짝거리는 도로가  눈에 들어온다

예상 밖 풍경으로  눈을 크게 뜨고 다시 확인해 보았다.


비 오는 거리가 얼마만인지  색다름으로 각인 된다는..

.
삭막한 건가

뇌의 문제인가.


지나는 길가에 유난히 예뻐보인 꽃과 풀잎들,

색감이 내 맘에 들어왔다.

별이 땅으로 내려 앉아 있는 듯...

별꽃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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