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기온이 달라졌다.
밤에는 따뜻한 온돌방이 생각 나는 걸 보니 추운 겨울이 머지않다.
아쉬운 계절이 지나가고 있구나..
오로지 한쪽 방향으로만 질주하는 시간 그끝은 어떤 모습일까
감히 가늠도 안되는 그것을 의식한다는 것이 무모하지만
난 매일 의식하며 멍때리기를 반복
온전히 자유하지도 즐겁지도 못하며
어리버리 망각하며 뒤뚱거리며...
개미
바퀴벌레, 모기, 파리
난 그네들과 닮았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구름만
잔뜩이다.
벌써 기온이 달라졌다.
밤에는 따뜻한 온돌방이 생각 나는 걸 보니 추운 겨울이 머지않다.
아쉬운 계절이 지나가고 있구나..
오로지 한쪽 방향으로만 질주하는 시간 그끝은 어떤 모습일까
감히 가늠도 안되는 그것을 의식한다는 것이 무모하지만
난 매일 의식하며 멍때리기를 반복
온전히 자유하지도 즐겁지도 못하며
어리버리 망각하며 뒤뚱거리며...
개미
바퀴벌레, 모기, 파리
난 그네들과 닮았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구름만
잔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