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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브라질 경기에서.. 요즘 축구로 온나라가 들끓는다. 운동경기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축구는 가끔 보는 편이다 . 선수들이 동에번쩍 서에번쩍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보노라면 감동의 물결, 박진감 넘치는 한편의 멋진 드라마가 따로 없다. 즐겁고 신난다. 그라운드를 뛰는 선.. 2010. 6. 16.
바다.. 길을 가다가 바람과 만나는 지점. 수풀 속에서 바라본 바다는 평온하기만하다. 아래를 내려다 보고 왈칵 겁이 났었던 아까 전의 바다는 아니다. 달리는 다리 위.. 생각보다 드넓고 깊고 푸른 .. 그 웅장한 바다에 던져지면 속수무책일 듯 했던,,, 지평을 열듯 물길은 가없이 펼쳐지고 마음은 염원을 담는.. 2010. 6. 15.
초여름 6월의 풍경. 비릿한 내음..간간히 불어오는 바람.. 빨간 장미... 푸르러가는 숲... 낯익은 계절.. 이제부턴 익숙한 여름인가 보다 2010. 6. 7.
햇살 좋은 날... 2010. 6. 4.
천상의 은률 벤자민은 맑은 공기와 강한 자외선이 좋은 환경이다. 노란 잎 지며 비실거려서 마음껏 호흡하라 밖으로 내보냈다. 하루 내보냈더니 연초록 새잎으로 화답해준다. 아예 밖에다 살림을 차려줘야겟다. 며칠째 꽃비가 내린다. 나무들이나 사람들에게 내리는 천상의 은률.. 김이 서리서리 조용하게 축축한 .. 2010. 5. 24.
폭군이죽으면 그의지배는 끝나지만,순교자가 죽으면 그의통치가 시작된다 “폭군이 죽으면 그의지배는 끝나지만,순교자가 죽으면 그의 통치가 시작된다" 공감되는 글이라 가져와봤다. 불운한 민족...... 경제 대통령이라고 뽑아논 희망의 등불이었던 이가 경제에는 힘 안쓰고 쓰잘데없이 강바닥이나 파고 있다가 기껏 고생고생해서 만들어 논 평화무드를 전쟁판.. 2010. 5. 24.
노풍과 북풍..열풍.. 노풍과 북풍..그리고 열풍? 그 먼 저승에서 불어오는 이승의 바람..감히 노풍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 반대로 살아있는 사람이 오죽 변변치 않으면 죽은 사람 바람이 불까..하는 생각도 들고.. 각설하고 일요일 아침.. 그황금의 연휴가 다지나갔다. 나는 연휴라 해봐야 집앞에서 얼쩡얼쩡하.. 2010. 5. 23.
아카시아 향이.. 어디선가 꽃향기가, 창문넘어 언제 아카시아가 핀 줄도 모르고. 벌써 6월이 코 앞에... 2010. 5. 21.
난 3자매 어찌된 일일까? 난꽃이 피지 않는 이유.. 어제부로 우리집 새식구가 된 난. 이름이 뭘까... 왼쪽부터 채홍,가운데는 태평양으로 추측,다음은 금화산...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