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처럼 눈을 즐기다ㆍ 베란다 창 너머 하얀 세상이 내 맘을 사로잡는다.많이 쌓이지도 않고 적당히~ 영하권이지만 그다지 춥지 않은 날씨다.부산하게 움직이는 손녀들 시중도 끝났다. 사위는 이틀 전에 먼저 가고큰딸이 서울로 동생과 조카들 데리고, 집에 데려다주러 다시 엄마한테 온다며 떠나고 행운목의 향기는 아직이다 부실하긴 하다.벌써 꽃망울이 나왔는데 아직도 꽃이 활짝 피지 않고 있으니 한가로이 나들이잠시 차 한잔 하며 눈풍경을 즐긴다 차에 밥 달라고 불이 들어와 있어서 주유하러 나왔다가 잠시 카페에 들어와 앉았다카페도 조용하다한 두자리, 한 곳에서는 여성들 4명이서 도란도란... 눈이 이리저리 예쁘게도 날린다 음악도 나긋나긋 좋다.눈 날리는 겨울 풍경이 참 좋다 느껴지는 건, 요란히 내리지 .. 차와 식사 사이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차 마시고보정성당에서 오후 4시 미사 참례하고마침 춘천교구 양구성당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하신다.성당을 신축하는데 기금을 모으려고 이곳까지 오신 모양이다.얼마 되지 않지만 나도 지갑을 털었다. 동네 전주옥에서 콩나물 국밥으로 저녁을 때운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요즘 한국정세에 대해 한 마디씩을 한다.나라가 걱정이라며 힘없는 국민들이 나라걱정을 해야 하냐며또 누구는 보수 쪽에는 사람이 없다 탄식을 한다그래도 저력 있는 우리나라 잘되어가리라 믿는다. 대통령 윤석열과 1.19폭동 어제 뉴스들~ 그리고 유튜브~태극기 부대들... 극렬히 저항하는데 말문이 막힌다서부지법 유리창을 깨고 ㅇㅇㅇ 판사를 잡아 죽인다며 뒤지고 때려 부수고 온갖 무지막지한 행동을 자행한 이들무법천지다. 일명 119 폭동 사태어째 저렇게 국가에 저항하고 대한민국의 법들을 무시하고 테러까지 하는 가..도대체 그들의 목적이 뭔가? ㅇㅇㅇ의 개인부대들인가?아니면 ㅇㅇㅇ에게 돈이라도 받나? 아무리 돈이 좋아도 설마,더군다나 놀라운 건 폭동의 주체들이 아직 미래가 창창한 젊은 애들이다.뭘 알고나 저지른 일인지.. 이애들 앞날은 어찌 되나.이들 부모들의 마음은 또 어떠할지.. 이날 오전 3시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가 건물 외벽을 파손하고, 돌을 던져 창문을 깨부수는 등 난동을 .. 오늘도 굿모닝 병원 응급실에 오늘 토요일이라 오전 11시까지는 병원에 가야 한다는데난 오후 2시 넘어 병원 가니 응급실이닷 ㅋㅋ..어젯밤에 약명이 비슷한 거 집어 먹었더니 밤에 고통스러워서 잠을 설쳤다.약이 나하고 안 맞은 거다해서 다시 굿모닝 병원 약 타러 할 수없이 응급실이라도 가야 했었다.응급실에 가면 좋은 거 주차이다, 한 번에 씽~ 바로 응급실 앞에 주차장으로 직행하니 얼마나 좋은지...동네 병원에서는 처방전을 가지고 이약 이대로 주세요 했더니 처방전을 보여 줬는데도 약명은 비슷하나 정확하게 그 약은 아니다. 성분이 비슷하니 괜찮을 거라고 약사님은 그렇지만어젯밤처럼 비슷한 걸 먹고 고생하느니, 해서 응급실로 직행한 것이다.내생각....비슷한 성분이라도 동네 병원 약은 별로고 역시 종합병원 약이 좋다는 것이다. .. 행운목이.. 지난번에 행운목 하나에서 꽃이 피더니 오늘 또 하나에서 꽃대가 나온다.몇 년 전에는 같이 꽃대가 나오더니 요번에는 해를 걸러서까지 따로따로 피운다웬 조화 일꼬?맞지 않는 비료를 줘서 행운목이 단단히 삐졌나. 사실 , 노란 잎이 많아 많이 잘라냈다.그래도 꽃대를 내는 걸 보니자신들도 살려고 몸부림치는 거 아닐까.. 화원에 들려 행운목에 좋은 영양제를 사려고 했는데,그 또한 마음뿐잘 안된다 ㅋㅋ.. 특히 영산홍 하얀꽃 나무~ 누런 잎이 많다.겨울은 역시 초목들에게는 달갑지 않는 시간이다.따뜻한 봄 오면 초록은 또 환하게 피어나주겠지. 안시리움은 튼실히 자라고 꽃도 많이 피고 잎도 많이 보여주니 고맙다. 성당 모임 1월 13일 월요일신봉동 미젠 한정식에서 모였다.율리아나씨, 헬레나 자매님엄마 장례식장 부천 가톨릭 성모병원까지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율리아나 씨, 헬레나 자매님 항상 건강하시고 축복받으소서~! 아침 일찍 굿모닝 병원들렸다 가느라고 일찍 나섰건만주차하는데 30분이나 걸리고막 진찰 접수시키는데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기에12시에 모임인데 너무 늦을 거 같아 다음을 예약하자며바로 나와버렸다 대신 죽전 삼성병원에 들러 5일간 먹을 약을 짓고모임에 가니 딱 맞았다5일간 약을 먹고도 낫지 않으면 다시 굿모닝병원 내원해야겠다며. 분당 율동 남편 야탑에 태워다 주고 난 율동에서 모임이다.점심 먹고 율동 한 바퀴 2킬로 걷고 난 후차 한잔 하니까 남편한테 콜이다.ㅋㅋ..남자들은 왜 그렇게 모임이 빨리 끝나는지... 원그리고 6시 미사.하루가 촌음이다.촌음은 화려한 빛의 어우름을 흘리며 먼 곳으로 날아가버린다. 지율이 퇴근하다 어린이집에서 무사히 하원하는 지율할머니는 감기 걸려서 이리 비실거리는데엄동설한에 이제 3살 되는 지율이는 아장아장 학교 갔다 오는구먼할머니보다 낫다서해안 폭설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다행으로 그다지 많이 내리지 않았다. 오늘 아침부터 외출할 일이 있어 나가는 길인데나가보니 참 다행으로 큰 도로에는 눈이 없었다.차 끌고 다니는 나는 눈이 정말 싫다.여긴 지하철이 없다. ㅋㅋ... 오후에 kt에서 전화다무료로 삼성 티비 55인치 설치해 준단다.와이파이는 어떻고 인터넷은 어쩐다며...3년 약정..?그럼 28년 1월 7일까지..?2 대중 한 대는 개비 하자고. 이전 1 2 3 4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