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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사람과 사람사이.

by 현서* 2009. 6. 22.

 

 

 

 

 

 

 

 

 

 

 

 

 

사람과 사람사이..인간관계...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사이..

생각하기에 따라 가깝게도 멀게도 느껴진다..그렇지만 느낌이란 것은 상대에게 갖는 주관적이기때문에

어디까지나  본인의 책임하에...본인 주관적인 느낌....으로 봐야 한다.

서로가 갖는 느낌이 동일하진 않을 것 같다.

한쪽에서 별 대수롭지 않게 던진 말에 상대는 대단한 친밀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

이쪽에서 별 뜻없이 했던 말에 상대는 자길 싫어 하나? 하는 원초적인  착각을 할 수도 있고...

어이하랴.. 개인성향으로 인한 오해인 것을...

매듭은 꼭 풀어야 맛은 아니고..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탓을 하지 말라/ ㅎ~ 무슨 탓까지...

배움대로 가는 것도  지혜이지 싶다.

세상사...흘러가는 대로..놔두는 것 또한 자연스러움이리....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 나미의 노랫말~처럼~

이정도의 거리를 가장 선호하는 나로서는 때론 주위의 불평어린 평가도 듣는다.

친구들에게 차거운 인상이란 말을 자주 듣는다..새침뜨기, 딱딱한 느낌, 말이 없어 어려운 느낌

깍쟁이란 느낌,  등등.. 그래도 난 스마일~~ 그걸로 오케이다. 어떤 오해도 없다.

서운해하거나 고민해 본 적도 없다.

아주 어렷을 적부터 알아온 친구들이 아니면...

가까운 친구들도 약간의 거리감을 두는 편이고, 조금의 거리감  있는 느낌들이 좋다.

내가 이상한가..?

그래도 나는 이것을 고수할 것 같지 아마..?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인기피증이 있음도 아니다.

사람하고 부딪히고... 깊은 신경까지 세세히 쓰고 싶지 않는 개인주의 성향이라고 봐야할까..

이런 내가 편하다.^^*

개인주의는 별로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글쎄...

 

 그치만 예의 바른 사람이고 싶다.....

 이해의 폭이 넓은 긍정적인 사람..유~한 사람이고 싶다....

 

딸래미랑 서점에도 가고 전자사전도 사고 한 바퀴돌아왔다.

20날이 딸래미 생일이었는데,  오늘에야 만나서 시간을 같이 보낸다.

ㅎ~

가족들 몇 안되지만 만나기 참 어려운 날도 있다.

생일선물을 전자사전으로  해줬다. 딸래미가 원하는 것으로

왔다가 하룻밤도 자질 못하고 금방 가야하는 아이..

" 집에 오면 너무 편해 엄마...." 그런다.

 

 

아...하나 더...아이들에겐  너무나 따뜻한 엄마이고 싶다.....!

 

 

 

 

 

 

마음에는 예의란 것이 있다.

그것은 애정과 같은 것이어서 그같이 순수한 예의는 밖으로 흘러나와 외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괴테....

 

 

그러면 그만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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