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햇살뜨락

주저리..

by 현서* 2009. 8. 5.

 

 

 

 

 

 

 

 

 

 

 

HCOS5_D2687 HCOS5_-2586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인데...

여름이라고 하나 아직까지는 장마 덕분에 큰 더위는 없었던 것 같다.

내일부터 또 큰 비가 온다는데

비가오면 오려던 더위도 끝이다

집에 있는 아줌마들이야 좋지만

계절따라 민감한 사람들은 어찌할꼬..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긴 한데...

 

 

딸아이가  많이 민감해졌다.

혼자 떨어져 있어서 자주 전화를 하게 되는데

아이는 싫은가 보다.

갸도 나중에 엄마가 되면  엄마맘 알까..

모를 수도 있겠지..

세대차이라는 게 있으니까..

 

 

 

 

 

 

 

 

 

 

 

 

 

 

도로가 너무 이상해져서

딸아이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이 헷갈려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나가버렸다.

그래서 한 바퀴 빙빙~ 돌다가 돌아왓다.

톨비에 기름값에..ㅍㅍ...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뉴스를 접하다보니

쌍용차 사태..

결국 도장공장만 남기고 경찰에서 접수했다는데

큰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밖에 답이 없었나....

끝까지 버틴 노조 사람들은 어찌되나..

 

 

 

 

 

 

 

 

 

 

 

 

 

 

 

감자를 갈아서 부침개를 해놓으셨다.

너무 맛있는데

혼자먹기는 그렇습니다.

술이라도 한 잔 할 친구가 그립군요.

바람도 잠든  밤시간.. 나는 깨어 티비시청....

아직 잠들긴 이르구요.

좀 덥구요..

이열치열이라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목을 축이며

더위와 함께 노닥거리는 시간입니다

딸아이 생각...걱정...

혼자 잘 있나...

 

 

 

 

 

'햇살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쎄.  (0) 2009.08.07
밤이 늦은 콜~~  (0) 2009.08.06
비오는 저녁..  (0) 2009.07.14
해후...  (0) 2009.07.13
딸아이  (0) 200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