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홍이라는 이름을 가진 난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선물이 배달 되었다.
너무 예쁜 ... 가지고 싶었던 난이라 기쁨이 두배가 된다
예전에 많은 난을 키운 적이 있는데
너무 많으니까 몇년을 키우다 보니
좀 귀찮아졌고 겨울을 나기가 부담이 되고 죽을까 염려스럽고 해서 전부 화원에 갖다준 적이 있다.
후..시간이 많이 흐르고 그때 길렀던 난들이 다시 보고 싶기도 하고..
그랬던 터에
난 선물을 받고 뛸 듯한 기쁨..ㅎ~
갖고 싶었던 것이었기도 하지만
정성이 담겨진 그 마음이 읽혀지니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다른 화초들과 어울려 서로 배경그림이 되어주니
금상첨화이구만.
채홍이라...
'햇살뜨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 (0) | 2009.09.10 |
---|---|
지는 해가 더 아름다운 이유.. (0) | 2009.09.09 |
우리가 언제 만났나... (0) | 2009.08.26 |
보험 (0) | 2009.08.25 |
가을 (0) | 2009.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