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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소문내라 했는데...
지난 봄..산행하는 중.... 무릎이 요상했다.
산에 오를 때는 괜찮았는데
내려올 때는 아파 죽는 줄 알았다.
그러다가 며칠 후
좀 괜찮아졌겠지..?
하며 산행을 또 했는데 일정이 그렇게 잡힌 것도 있고 ....가고 싶어서 ....
그런데 웬일..?
그때는 악악! 소리가 날 정도로 심하게 아파왔다. .. 급기야 집 앞 병원에 갔더니 일명 뼈국물 주사라고 한다지?
친구들이 놀렸다 그 나이에 노인네들이 맞는 뼈국물 주사까지 맞았냐고..~!
그런 주사를 맞고
시간을 보내다가
가끔 걸을 때면 띠얏 하고 이상하게 칼에벤 듯 하게 아파오길래
이것저것해서 종합적인 치료를 할 요량으로 대학병원문을 노크하기에 이르렀다.
무릎 관절결과는 다행이 아무렇지가 않다고 한다.
단순히.. 갑자기 운동을 심하게 해서 쇼크를 받은 거라고..
안하던 짓을 하면 꼭 마가 낀다고 전에할머니가 그러셨는데..
갑자기 산행을 며칠 간격으로 두번이나 했으니,
운동은 절대 무리하지 말것...!
그렇지만 손목하고 목 경추 5번6번이 문제다..
손목은 너무써서 탈이 난거 같고..
경추 5번 6번은 며칠 지나봐야 알 것 같다.
부디 중병이 아니길 ...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면 나는 그 순간 훨~훨~ 날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