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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밤길..

by 현서* 2009. 10. 7.

 

 

 

 

 

 

* 귀한 손님이  방문했다.

3살 박이 어린 조카..

동생이 늦은  결혼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시댁 친정 다해서  집안에서   제일 나이가 어린 사람이 이 조카다.

그래서 더 귀엽다.

거기에 쓰는 말씨가 얼마나 귀여운지..신기하다.

나도 아이들을 키워봤지만..

그땐  아이 둘 가지고 헤매느라  힘들어서 인지  귀엽고 신기한 줄 모르고,  훌쩍  커버린 아이들이지만

조카는 다르다.

너무 귀여운  조카가 갑자기 빵을  먹고 싶다하니..

고모가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야지...

밤길에 걸어서 빵집에 가는 길..

유난히 밤길이 예쁘고..

운치도 있다.

가는 길에  핸폰을 들이댄다.

푸히~

빵집문이 스르르 열리니    아니..웬일 ~~

이쁜 태희가 맞아주는구만~!

삼천포... 빵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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