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땅에 뭔가를 심는 게 유행인 듯 하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웰빙을 좋아하는 마음들이 이심전심으로 전해준다.
나도 땅에 여러가지를 심었다.
상치 ,쑥갓,들깻잎,얼갈이배추,메론,열무,호박
하루에 다 못하고 숙제로 남긴 게 있다.
고추모종심기, 토란심기...도라지도 옮겨 심어야 하고,
힘들어도 자연과 호흡하는 행위는 즐겁고 신선하다.
자연과 함께 노닥거리는 행위에는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런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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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는 아파트 어귀..온통 철쭉이다
자연을 시멘트집에 심었더니 얼마나 좋은가..
헐렁한 마음들을
화려한 철쭉과 푸르른 나무들이 맞아주니 이렇게 포근하고 좋은 것을...
꿈,희망의 근원이 되는 자연을 누가 부정하랴~!
자연과 더불어 한없이 행복해 하는 나를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