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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미사 후 ..

by 현서* 2010. 5. 2.

 

 

 

 

 

 

계절의 여왕 5월 둘째 날..

날씨는 여전히 돌아선 애인의 냉대마냥 차갑나? 했더니

웬일입니까?  야호~

드뎌 봄~!

겉옷을 팔에 걸치고 반팔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어요.

더웠거든요.

성당 다녀오는 길에 ...

흠~부지런을 떤 아침입니다.

활짝 피어난 계절과 꽃들, 따스한 맑은 바람들...

5월이 주는 선물이 마냥 기쁘군요

 

 

 

 

미사 후...날이 참 좋아서 ~성당 바로 앞..

 

 

그늘진 곳에 개나리가 아직 ing중..

햇살이 환히 비춰주고 있네요

 

 

 

 아파트...고지가 저기 보이네요

돌섶에 철쭉이 빼꼼  바야흐로 철쭉의 시대가 왔어요

붉은 철쭉의 색깔이 넘 예뻐요.

 

 

 

 폼새가  교우들 같네요..후후~

 

 

 

빠르게 가려니, 에고 숨차~

 

 

 

헉/ 사람들이 아파트로 들어가는 걸 보니 ..

같은 아파트에 사는 교우들이었는데 얼굴도 모르고...

ㅍㅍ..

 

 

 

 

 

아파트  입구 벤치.. 처음엔 이런 곳에 벤치가 있어서 좀 놀랐어요.

공원이 아니라 길인데...

암튼 숲길 가다가 잠시 쉬어 갈 수도 있다는...

 

 

 

 

 

한가로이 앉아 봅니다.

 

 

 

 

 

드디어 집....성당에서 10분 걸어오니 도착입니다..

성당다니는 길이 편하고 좋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꽃길과 숲길로 되어 있어서

 

 

 

 

 

 앞동

 

 

 

옆동

 

 

 

드뎌 우리동  일층 왼쪽 앞

 

 

 

우리동 일층 오른쪽 앞  목련이 활짝 피었네요..

집에 들어가기 아까운 날씨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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