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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

휴게소에서

by 현서* 2023. 2. 16.

 

 

560번 식사가 금세 나오고

간단하게 혼자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생각보다 정갈한 한식 식당이다

아침에 커피만 두 잔 마시고 고속도로를 달리니

허기가 안 지면 이상한 거지.

 

십수 년  만에 고속도로 휴게실 구경도  해보고 

혼자서 순두부해물탕을 다 먹었다는 것.

혼자 먹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고 접근도 용이해서

고속도로 휴게소가  좋다는 걸 처음으로 인식한 날이다 .

노인네는  밥이 최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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