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이들이 와서 저녁을 먹여 보내느라 저녁 미사도 못 가서 아침부터 서둘러
성당 고해성사하고 미사 드리고
아예 봄 판공으로 고해성사를 마치고 나니 마음이 가볍다.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이 그려지는 영성체 시간이 너무나 은혜롭게 다가오는 시간이었다.
운동 후 차 한 잔 하는데
유난히 시장기가 돌아서 핸드폰을 뒤적거려 찾아간 곳이다.
송담 칼국수집 김치도 맛있고 만두 두 개로 시작해서 백합조개랑, 야채로 비타민 미네랄 듬뿍~
그리고 면, 그리고 밥을 김이랑 야채랑 또 죽으로 만들어 비벼서 먹으니
참 여러 가지로 한 끼 식사가 골고루도 나온다.
스크린을 치는데 3일 전 필드 바람을 쐐서 그런지 우드가 너무나 만족스럽게 잘 맞는...
여러 가지로 오늘은 나이스 데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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