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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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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매미 소리가 요란한 8월 배롱나무에 이어 8월의 주인공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연습후 너무 더운 날 아이스커피 한 잔
6월의 꽃들
소풍 딱따구리 사람들이 뭘 찍나 했더니 딱따구리 찍는다며. 아이들과 소풍 나온 사람들 모기장이 야외에서도.. 건너에서 아련하게 색소폰 음악이 울려 퍼지는데 넓은 야외에서는 시끄럽지 않고 은은하게 너무 좋았다. 추억의 토끼풀 밭 바밤바 ~ 인증삿 그네 의자를 좋아하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많이 걷자고 택한 장소인데 실제로는 별로 못 걸고.... 친구가 덥다며 돗자리에 주저앉아버려서 걷기 실패다. 인생은 생각과 다르다니.. 김밥과 약간의 과일 먹으며, 자리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좀 추워지려고 친구는 덥다는데.. 얼른 일어나 동네 풀밭으로 가서 친구 어프로치 연습 한 10여분 시켜주었는데 친구가 감 알았다며 어찌나 기뻐하든지.. 그걸 보니 나도 즐겁고 보람 있는 날이다. 연습장에서 놀다가 하루 마감~ 5월 마감한..
흑산도 홍어 만남 아름 모를 하얀 꽃에 눈길이 간다. 향기 찾아서~ 장미향기가 어찌나 향기롭던지.. 색깔이 특이하게 이목을 집중시킨다. 넝쿨장미가 활짝 폈다. 친구가 흑산홍어를 공수해서 먹고 내 것까지 남겼다.ㅎ~ 어릴 때 먹었던 흑산 홍어 맞다 그 맛이 되살아 났다
풀밭에서 저녁 후 피칭과 공 하나 들고 고요한 풀밭에서 노닐다 언덕의 이쪽과 저쪽으로 풀밭이 꽤 길고 넓고, 오르막 연습도 가능하니 어프로치 연습장으로는 안성맞춤~ 어프로치 신이 되볼까나~ 후미진 울타리에 장미가 초록빛을 배경으로 깔고 공중으로 막 피어오르는 중. 어두워지기 직전에 찰칵~ 장미가 있어서 5월은 계절의 여왕인가 보다.
아침산책 올해는 장미가 션찮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초록 속 드문드문 장미, 예쁘다.
나무들 비온 뒤 나무들이 수분을 머금고 하늘을 덮을 듯,뻗을 듯 웅장하다 센 기운에 압도 당하며 맑고 청정함에 취해 황홀경. 산비둘기, 새들의 소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