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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468

새해 첫날이다 *올해는 부디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2021. 1. 1.
벌써, 크리스마스 ... 야경이 좋으네, 수도권은 지금 9시가 통금인데... 이곳은 아늑하게 카페에서 오손도손인 것이 그 엣날들이 그립기만... 조용히 보낸 마이 생신. 2020. 12. 6.
오랜만에 강남(2020,11,18) 집에다 차를 놔두고 지하철로 이동 트레이드 타워는 주차가 번잡스럽기 때문 학동 사거리 정말이지 오랜만에 강남을 갔다. 압구정로데오 역에서 걸어서 10여분, 청담 마제스티 타바론 티 라운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모임도 미뤄서 오늘에야.. 어머니 상을 치루고 친구들에게 점심으로 고마움을 대신하러 가는 길. 지난번 볼을 치고 두번째, 그 때 못봤던 친구도 보고 덕분에 강남도 오랜만에.. 이야기 거리도 많고 사람 수도 많고 코로나도 있고 우린 널직한 룸으로 예약을 했다. 그러길 참 잘했다. 말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ㅎ~ 모임을 끝내고 삼성역 트레이드 타워에서 두번째 미팅까지 끝내고 부산했던 하루를 마감했다. 돌아오는 길은 가벼웠다. 트레이드 타워에서 묵은 문제가 오늘로 해결됐기 때문이다. 2020. 11. 21.
모처럼 걷기 역시 가을은 노란 은행잎으로 온다 보도 위에 노랑 은행잎을 밟으며 가을 속을 거닐어 보고 억새의 부드러운 날림에 따스한 바람을 느낀 하루 "올해도 별로 춥지 않는 겨울이 되려나...? 그러면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너무 좋지 뭐~ 요즘 일기예보가 잘 맞지 않은 것 같아, 올여름도 많이 덥다고 다들 그랬는데 별로 안더웠잖아? 맞어, 그러네? 하면서 우린 걸었다 ㅎ~" 돌을 밟으며 신발 벗고 걷는 곳 2020. 11. 16.
아침 산책길 좀 이른 아침 산책길, 가을 가을 했더니 깨끗하고 싸한 공기... 정말 가을이 와버렸다. 붉은 열매가 나뭇잎 사이에 숨어있다. 무슨 열매일까... 2020. 10. 16.
친구와 나 친구랑 같이 파리바게트에서 커피 두 잔을 사 가지고, 정자에서 돗자리를 깔고 병풍처럼 서있는 소나무들을 파수꾼으로 세우고 어둠이 사방에 깔릴 때까지 세상 이야기를 푼다. 9월도 벌써 중순으로 들어가는 때 밤공기가 쾌적하고 상쾌하다. 좋은 계절이 왔는데, 친구는 오랫동안 남편도 못 만나며 이산가족으로 살고 있고 노둣돌이 끊긴 견우와 직녀 이젠 정말 지친 듯하지만, 진정한 평화는 이미 우리 마음에 와 있다고 했다. 지금은 인내할 시간이고 더욱 사랑해야 할 시간이라며.. 이분법적으로는 하나가 될 수 없고, 누구든 행복도 추구할 수 없다에 같이 공감한 시간이었다. 2020. 9. 11.
전망 좋고 넓은 카페 오후 한나절 동안 평안하게 시간 보낼 수가 있었다. 거리 유지되고 끼리끼리 방해 받지 않는 곳 에어컨도 꺼져있었다. 2020. 9. 6.
초록세상 비온 뒤 상쾌하고 깨끗한 초록세상 그런데, 비가 덜 왔는지 조금 덥다. 그래도 역시 청청한 초록으로 여름은 당당하다. 2020. 7. 31.
지안이2 지안이 폼이 그럴싸하다 아직 기저귀도 못 뗀 지안이인데, 제법 큰 아이 같아서 웃었다. ^^*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