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뜨락468 다시 셋 구정이라고 사위도 딸들도 아들도 보니 좋다. 남편은 사위와 아들과 따로 밖에서 얼마나 마셨는지 아들은 주량이 약한데 반면 사위와 남편은 주량이 센편이라 은근히 아들이 걱정됐는데 아침이 되니 역시 아들이 엄청 힘들어 하더라 덕분에 아침에 술국까지 끓이게 됐다니 그래도 좋드.. 2019. 2. 8. 겨울 호숫가에서 요즘은 커피를 너무 마신다는 만남은 그저 커피다. 한적한 호숫가 블랙 9 에서 편안한 의자 넓은 공간 커피 맛이 예사롭지 않는.. 2019. 1. 14. 숲속 빈 계절 속을 걸었다 심호흡을 하며 오래도록 머물며 나도 숲이 되고 싶었다 숲속은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대로 황홀했음을! 가끔 바람이 일었다. . 침묵의 숲에 낙엽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나/// 사부작~ 사부작` 2018. 11. 23. 아침시간 1층 풀깎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지만 수고하시는 아저씨 덕분에 말끔히 정리가 되는군요 베란다에서 차마시며 푸른 청정함으로 호흡하면서 새삼 고마운! 영혼의 정화. 2018. 7. 10. 하우현 성지는 조용하고 한가롭게 초여름을 그려내고 있다. 언제라도 가면 푸근하고 정다운 곳. 아쉬운 것은 성물방이 없어진 것. 제사상에 놓을 십자가 상을 사야했는데, 할 수 없이 벽에서 떼어서 십자가 상을 제사상에 올렸다는 것. ㅋㅋ.. 2017. 6. 5. 즐겁고 해피한 추석입니다. 즐거운 추석 ~ 해피명절~ 이란 말로 온통 인사를 주고 받으며 오늘 명절을 보낸다. 차례음식을 차리고 그동안 못보던 사람들과도 만나고 보내며 맞으며 명절 하루가 끝나고 각 각 집으로 향하는 친척들.. 여인네들이나 아이들이나 어르신들 남정네들 모두 모두 즐거운 명절이었을까 명절.. 2016. 9. 15. 은이성지를 다녀오다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을 아십니까? 1845년 첫 한국인 사제 김대건 신부가 제3대 조선교구장 페레올 주교에게 사제품을 받은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2001년 현지 도시개발 때문에 철거됐는데.. 허물어졌던 김가항성당이 15년 만에 수원교구 용인 은이성지에 복원됐습니다. .. 2016. 7. 11. 어느 카페를 지나 고삼 저수지 드라이브 해질녘의 고삼저수지는 고요하고 평온했다. 미리내 성지하고 가까운,, 카페의 주인은 연세가 좀 있으셨는데 부부가 운영하였다. 성당 달력도 있고 나무 십자가가 많이 진열되어 있다. 카톨릭에서 개신교(감리교)로 개종하셨다는데 연유를 여쭸는데 답을 안하신다. 단지 개신교는 동적이.. 2016. 6. 26. 휴일 본당에서 미사 후 점심도 못하고 몇몇 이서 좌담 사람 있는 곳에는 약간의 잡음들이 있기 마련인가... 쓸 데 없는 자존심은 교만이라 생각한다. 가까운 성지로 이동. 일주일에 하루 나서면 꼭 성지다. 성지에 오면 본향같은 평온한 마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은혜로운 "묵주기도의 길" 하우현 성지 오늘은 묵주기도에 앵글을 맞췄다. '묵주기도의 길' 백운호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소화를 위해 약간 걸었다., 꽃과 파라솔이 눈길을 끌어서 그리고 요한 성당 들렸다가, 율동에 가서 내내 걷기 운동 요즘에 다리에 자꾸 쥐 난다. 해가 쨍쨍한 대낮에도 동굴 같다. 신기하다. 뒤쪽에 높은, 번지점프하는 곳. 차렷 자세 ㅋㅋ.. 멀리 뒤에 책 테마파크가 있다. 이조 그만 언덕배기에 가을이 오면 갈대가 물결을 이루는 멋진.. 2016. 6. 1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