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18 비 내리는 아침 눈을 뜬 아침에 들리는 소리 자박 자박...빗소리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맑고 깨끗함이다. 이순간이 참좋구나 2018. 7. 1. 어느덧 어느덧 6월이구나. 지난 겨울부터 너무나 바쁘게 살아서 6월이 어찌 온 지도 몰랐군. 어머니도 이제는 적당이 적응이 되신 듯 하다. 하지만 아직도 나는 갈 길이 멀다. 계단 오르 듯 하나씩 하나씩.. 막 환한 봄빛이 피어날 즈음 유난히 힘이 들었던... 2018. 6. 1. 정겨운 사진들 ᆢ 2018. 1. 27. 눈 오는 날 접촉사고가 나는 바람에 눈 오는 도로를 다녔다. 픽업하러 가는 길 한적한 시골길에서 문득 하얀 눈밭 위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나무들의 흔들거림 시원스러이 유혹 당해서 두 컷. 올려다 보는 하늘은 높고 운치스러운 퇴색된 나무들의 나열들 겨울 바람이 하얀 눈과 잘 어울리는 찰나에 .. 2018. 1. 13. 유투브에서 노닐다. 막 눈을 뜨고 지난 밤 보며 잠들었던 유투브 동영상을 자동반응으로 계속 본다. 일찍 일어났다 생각하면 할일이 없다. ㅋㅋ.. 신앙에 도움 되는 것들로 시작해서 다양하게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유일한 채널이며 티비대신 시청하는 채널이다. 알아서 즐거운 곳. 상식과 지식이.. 2017. 12. 16. 11월의 율동 걷기 운동중이다. 88세 연로하신 집안 어른이 심하게 걷기를 안하시다가 결국은 집안에서 넘어지셔서 고관절 수술을 하셨는데 감염이 되셨는지 폐렴을 앓으신다고 한다 병원에서 식사를 끊게 하고 콧속으로 호스를 연결해서 약물로 연명을 하시는데 거의 10일에 한번꼴로 가보는데 갈 때.. 2017. 11. 22. 어머니의 현상 언제나 건강하실 줄 알았던 어머님이 조금 이상하시다. 의심증이 날로 심하시고, 방금 전 일을 자주 기억 못하시고, 지폐을 찢으셔서 며칠 후에 발견하시고 그런데 나는 어머님과 대화를 하거나 전화통화를 할 때는 어머님의 변화를 잘 느끼지를 못하겠다. 친구랑 대화중에 친정어머님이.. 2017. 11. 7. 건강에 대해 생각하다. 보약을 생각할 정도로 건강이 안좋아 보인다. /// 자꾸 어지럽고 소화도 잘 안되며 식사를 하지 않아도 배고픔을 느끼지 못한다. 한방 병원에 간 결과는 너무 못먹어서 몸이 약해졌다며 원래 홍삼같은 것을 먹으면 좋은데 나는 허열이 있어서 홍삼도 먹으면 안되는 체질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위에 통증까지 느끼고 심하게 어지러워 이번에는 위강 한의원엘 갔다. 거기서는 침 치료를 했는데 한 며칠 다니니 금방 좋아진 듯도 했는데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며 3개월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한다. 치료약인지 보약인지 모를정도로 금액이 너무 고가라 생각좀 해보겠다고 하고 발길을 다시 돌리지 못하고 있다. 허열이란 단어로 인터넷을 뒤졌더니 허열이란 것이 한 두 개가 아니었고 난감하였다. 인체의 오장 육부가 다 건강해야 참으로.. 2017. 10. 29. 나와 다른 그녀 오늘밤부터 바람이 달라졌다 밤에 마트에 가면서 얇지만 긴코트를 입고 갈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아직도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서 덥다고 내일은 여름 옷을 입고 와야겠다는 남자를 한참 바라봤다는 것. ㅠㅠ 멀지 않는 옆에 조선족 여자가 있다. 또래는 아니고 나보단 한참 어린 여성인데 이야길 서로 주고 받으면 내가 긴장을 하게 된다. 내가 그녀의 말을 잘 알아들으려고 집중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녀의 말 속에는 억양은 중국어이고 전라도 사투리,경상도 사투리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한국말은 곧잘 하는데 글은 모른다고 했다. 아마 태어날 때부터 한국말을 듣고 자랐기 때문이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이 없어서 한국어를 모르는 것 같았다. 그녀는 조선족으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데 중국에.. 2017. 9. 28.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