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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중간 중간 비가 내린 날. 운동겸.. 등산 길도 있고 꽃길도 있고 자작나무 길도 있는 곳. 차 마시며 창가에서... 탁 트인 시야 속 정다움 바라만 봐도 흐믓하다. 시냇물이 졸졸 삼색버드나무 양귀비랑 개망초랑 비가 와도 참을만 약간의 여유로움 비가 조금 세졌다. 모자 눌러 쓰며 빠리 빠리.. 2019. 5. 19.
여름인가! 풍년을 알려주는 나무. 올해도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팝나무다. 반갑네. 2019. 5. 16.
친구들과 ㅇ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사람들과의 한 때이다. 만나서 즐겁고 세상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들 이야기 신앙 이야기 건강 이야기 동물 국회가 된 요즘 문제적 정치인들 이야기..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들이 묻어나지만 마음은 항상 건강한 청춘으로... 대한민국 주부들은 똑똑하.. 2019. 4. 28.
한 정치인의 죽음은 평생을 힘들게 고통스럽게 살다간 그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군요 이제는 편안하시겠지요... 거리에 봄꽃들이 만발하여 우리의 눈과 마음에 휴식을 줍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 꽃 길만 걸어 천국으로 건너가시길 빕니다. 이제는 부디 편안하십시오! 군사독재의 후예들이 민주정부를 향해 좌파독재라 부르는 현실에서 노무현의 강조했던 한마디는 중요하게 들린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2019. 4. 22.
나의 봄날 예쁘네요 민들레가 오똑~ 앉았어요 달리던 창 너머로 바람에 흔들거리던 민들레가 생각난다. 옆자리에서 열심히 운전하던 꽃이름을 많이 알고 있었던 친구도. 세상이 온통 환하니 먹지 않아도 배부르고 즐겁고 흐믓한.. 미세먼지는 가라. 2019. 4. 16.
봄이 보인다. 며칠 전부터 벚꽃이 피었나 했는데 벚꽃이 아니고 매화꽃같다. 노란 산수유도 눈에 띄고 드뎌 이곳에도 봄이 부시시 ~ 바람 찬 겨울 끝자리에서 꽃은 내게 묘한 감동을 준다. 반갑다 봄~ 2019. 3. 26.
다시 셋 구정이라고 사위도 딸들도 아들도 보니 좋다. 남편은 사위와 아들과 따로 밖에서 얼마나 마셨는지 아들은 주량이 약한데 반면 사위와 남편은 주량이 센편이라 은근히 아들이 걱정됐는데 아침이 되니 역시 아들이 엄청 힘들어 하더라 덕분에 아침에 술국까지 끓이게 됐다니 그래도 좋드.. 2019. 2. 8.
경제와 신앙 타타가 가게를 접겠다고 했다. 겨우 한달인데 내가 좀도와주겠다고 했는데 불구하고 인건비는 고사하고 월세도 안나온다고 요즘 경기가 많이 안좋다고들 이구동성이다. 어찌하오리.. 친구랑 투썸에서 만났다. 친구가 부탁한 보드카를 건넬겸 얼굴도 보면서 여러 이야기를 했다 특히 신.. 2019. 1. 31.
겨울 호숫가에서 요즘은 커피를 너무 마신다는 만남은 그저 커피다. 한적한 호숫가 블랙 9 에서 편안한 의자 넓은 공간 커피 맛이 예사롭지 않는.. 2019.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