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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들...

by 현서* 2008. 9. 26.

 

 

 

 

 

 

 

< 모카 자바 > 

 

 초콜릿을 넣는 모바 자바는 옛날 자바섬에서 초콜릿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 같은 형태의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이 명칭은 보통 초콜릿을 넣은 커피에 붙여지고 때론커피를 총칭하며

 최상품의 커피에 붙이기도 합니다.

 

 

 

<에스프레소 >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 고온, 고압으로 짧은 시간에 원두를 추출해 진한 향과 맛이

오래 남습니다. 에스프레 소와 물을 한모금씩 번갈아 가며 마시고

다 마신 후 초콜릿 하나를 입안에 녹여 단맛을 즐겨도좋습니다.

 

제대로 만든 에스프레소는 위에 노란 크림층이 생기는데

여기에 바닐라, 시나몬, 초컬릿 등의 가루를 뿌려 향을 첨가해마시면 좋습니다.

맛이 진하므로 일반 잔보다는 작은 잔에 마시는 것이 정통.

 

 

< 카 페 라 떼 >

 

카페라떼는 우유를 넣은 커피로서 보통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를 즐기는

유럽인들이 아침에 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든것입니다.


에스프레소 원액에 60~70℃로 데운 우유를 넣고 커피잔 위에
우유 거품을 6㎜ 정도 덮어 만듭니다.


카페라떼는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영국에서는 밀크커피 (Milk Coffee),
프랑스에서는 카페오레(Cafe au lait),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떼 (Cafe Latte)라고 불립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 마시기 좋은 커피

 

날씨가 맑고 화창하면 기분도 고조되고 뭔가 신선하고 맑은 음료를 찾게 되죠.

이럴 때에는 차가운 커피나 맑게 걸러진  원두 커피가 잘 어울립니다.

 차가운 생크림이 들어간 아이스 비엔나나 아이스 커피,

계핏가루가 독특한 카푸치노나 맑고 향긋한 이즐넛 커피 등이 잘 어울립니다.


 

 

< 카 푸 치 노 >

 

증기를 쐰 후 미세하게 거품을 낸 우유를
에스프레소에 넣은 전통 이탈리아 커피.

설탕2개, 생크림, 진한 레귤러 커피, 우유 거품을 차례로 담아냅니다.


계핏가루를 위에 뿌려 내기도 하지만 강한 계피향은
커피의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굳이

 계핏가루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달콤한 코코아 가루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 헤이즐넛 커피 >

 

가장 널리 알려지고 보편적인 맛으로 달콤하고 그윽한 향기로 이미 마니아가

형성되어 있는 커피의 거장이입니다.


개암나무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며 고소하고  향긋한 향으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인기가 많죠.

 

 

< 아이스 비엔나 >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역사도 3백 년이 넘습니다.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쓴맛,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잔의 커피에서
세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로 첫맛은

쓰지만 곧 생크림의 단맛이 올라오므로 스푼으로 젖지 말고

그냥 음미해 마시도록 합니다.

 

 

 

< 브랜드 커피 >

 

가장 대중적이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로 레귤러 커피라고도 합니다.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아 원두를
이용해 신선하고 담백한 향이 담긴 묽은

커피로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원두를 볶아 만들었기 때문에

 맛도 보편적인 중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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