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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445

내 맘에도 봄 오면 내 맘에도 봄이 오면 - 김용화 - 노랗고 빨간 꽃들이 지천으로 필까. 파아란 하늘 아래 연한 바람이 불고 연녹색 환희로 가슴 벅찰까. 오손도손 웃음 소리가 들리고 포근한 정이 보드랍게 쌓일까. 내가 순수했던 어릴적엔 몰랐네 마음에도 오솔길이 있었고 마음에도 꽃길이 있었고 내가 어른이 되어서.. 2008. 2. 21.
광교산 산행 겨울산.. 오늘 인적이 드문 광교산은 조용히 마음에 자리했다. 산이란 것이 그렇드라..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지만, 지레 겁먹고 마음에서 하루를 자고...결행하는 데는 수 달이 지나니.. 일년에 두어번 산에 오르면 그나마 성공했다고 보는데 몇 달 사이 오늘로 세번째이니 이건 혁혁한 공적이 아닐 수 없다.ㅎ 나의 산행길은 능동이 아닌 항상 망설임 속에 얼떨결에 오르는 수동의 길이다. 나는 과연 이곳에 얼마큼의 발도장을 찍고 나서야 능동적으로 정을 쏟을까... 그런 날은 2012년 지각변동 전에 와야 할 텐데..ㅎㅎ~...(내생각...) 다음에 갈때는 사념없이 오로지 산만 바라보고 이곳 저곳 두루두루 찬찬히 눈에 넣어볼 생각이다. 그중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정인으로 삼으리... 자주 자주 돌아보고.. 2008. 2. 14.
해피 발렌타인데이~~ ↓ 좋아서 좋은 사람 / 오광수 커피 한 잔을 나누어도 그냥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눈빛은 따뜻한 커피와 같아서 함께하면 햇살이 가득 모인 창가에 앉아 있는 것 같고 커피잔을 든 두 손을 통해서는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만 가볍게 주고받아도 그냥 좋은 기.. 2008. 2. 14.
일상으로 복귀~ 명절 잘 보내셨나요? 일상으로의 복귀 지금 귀경길에 오르신 분들 지금쯤 편안하게 집에서 휴식 취하고 계신 분들 수고하셨구요 올해도 복 많이 지으세요.. **^^** 2008.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