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뜨락465 정원.. 내 마음 의 정원 깊고, 넓은, 인연의 바닷가에 숲이 있다. 철 되면 꽃이 피고 그리움이 깊어 가면 비가 내리는 울도, 담도 없어 그저 발걸음 들여 놓으면 나무가 되는 숲이 있다. 거센 바람도 숲에 들어오면 낮은 음이 되는 세월이 갈수록 우거지는 숲이 있다. 올해도, 오월이면 나무마다 음표가 무성하.. 2008. 5. 11. 그리움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살랑살랑 고운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그대 곁에 왔습니다 싱그러운 그대의 꽃향기 따라 그대를 만나기 위해 정신없이 그대품에 왔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그대 모습이 왜 아파 보이는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나무잎 흩날리는 그 길에 내 그리움보다 더 뜨거운 눈물같은 .. 2008. 5. 6. ♥ 바쁘다고 그리움까지 잃고 살지는 말자 ♥ ♥ 바쁘다고 그리움까지 잃고 살지는 말자 ♥ 바쁘다고 그리움까지 잃고 살지는 말자 편리함에 떠밀려 그리움까지 버리지는 말자 가슴언저리에그리움 하나씩은 두고 살자 언제부턴가 그대 눈망울을 기억하게 되고 웃음소리와 목소리까지 기억하지만 시간이 기억을 갉아 먹을까봐 마음은 까맣게 타.. 2008. 4. 30. 고독예찬. 삶은 고독과 갈등의 경전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몸을 받을 때부터 고독의 의복을 입고 태어났다. 그러나 우리는 고독의 정면(正面)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고독의 시간이라야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를 만날 수 있고, 그때 참회와 기도가 생겨나게 되지만. 해서 모든 종교적인 시간은 고독의 시간이지.. 2008. 4. 25. 사슴 사슴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에 비친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내곤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데 산을 쳐다본다 <1938년> 노천명(1911~1957) 시인은 어릴 때 홍역을 앓.. 2008. 4. 25. 비 내리면... 그리고...마지막 그사람이 당신이였으면 헤어짐만 빼고 어떤한 것이라도 다 해주고 싶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 내게 기회를 줬음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다시는 절대 멍청한 짓은 하고 싶지 않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한다 해도 부담을 주고 싶.. 2008. 4. 23. 한사람 사람들에게 우리는 하늘 아래 있는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하나이지만 서로에게 우리는 단 하나밖에 없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한사람 2008. 4. 23. ♡ 뜨거운 사랑을 해주세요 ♡ ♡ 뜨거운 사랑을 해주세요 ♡ 그대는 나를 사랑하셨나요. 사랑을 시작했으면 뜨겁게 해주세요, 사랑에 빠트리시고 속 타는 줄 왜 모르세요. 능청스러운 그대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하기야 내 맘 나도 모르는데 그대의 깊은 속을 내가 어찌 알겠습니까. 사랑을 하시려거든 성의를 가져 주세요. 말.. 2008. 4. 21. 귀여워..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상대가 자기를 알아주기 전에 먼저 상대를 알아주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상대가 자신의 정당한 청을 거절할 때도 자신은 상대의 정당한 청이라면 거절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상대가 자기를 미워하여도 상대를 미워하지 않는 사람입.. 2008. 4. 16. 이전 1 ··· 47 48 49 50 51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