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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뜨락465

중독... 사랑과 커피의 가장 큰 공통점은 중독된다는 거다 내가 너에게 중독된 것처럼.... * 아주 먼 곳에 있는 친구가 연락을 해왔네요.. 추석 명절이 가까워 오니, 하나 둘 안부가 찾아드네요~ 추석 있을만 한거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그러면서도 명절때면 사람노릇 하게 되니 말이에요~ 호호~ 더도 덜도 말.. 2008. 9. 9.
구리 코스모스꽃길 2008. 9. 2.
이브의 추억 안부조차 물을 수 없는 너 벌써 떠나버린 사랑이거늘 그러나 그것이 너의 뜻이 아닌 것을 그래서 바람처럼 거닐고 싶은 너와 나의 행로에서 이별 없는 작별을 하고 자꾸만 멀어져 가는 세월 속에서 길을 나선 오솔길은 찬 바람 불다가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다 * 내리는 비가 촉촉히 마음을 적시고 찬 .. 2008. 8. 22.
마음의행로 선선한 아침바람... 이제는 가을향기가 바람을 탄다~ 마냥 시간도 제자리 걷고 있는줄 알았는데 무심한 시간은 갈 길 직시하면서, 할 거 다하고 있다. 그렇게 연일 폭염을 터트리더니 어느 사이 선선한 바람까지 얼마나 쉬임없이 달리고 있는 건가.. 보란 듯이.. 하 여름이 더워 길을 잃어버렸는지 어느 .. 2008. 8. 16.
때는.. 시끄러운 매미소리에 눈을 떴을 때... 아무생각없이.... 아~ 커피 한 잔 해야지..... 하늘에는 구름,길가에는 가녀린 코스모스, 여름을 뿜는 태양빛 마지막 익어가는 열매들의 합창소리 어느사이 짙어져버린 녹음... 시절을 음미하는 나.. 가을이 소리없이...우리들 곁으로 다가오네요... 2008. 8. 11.
겨울연가 내게 올 수 없을 거라고 이젠 부를 수 없다고 제발 그만 하라고 나를 달래지. 정말 잊어버리고 싶어 , 다시는 볼 수 없다면 나를 잡고 있는 너의 모든것 내가 웃고 싶을 때마다 넌 나를 울어버리게 만드니까 어느것 하나도 나의 뜻대로 넌 할 수 없게 만드는 걸 네가 보고 싶을 때마나 난 이렇게 무너져.. 2008. 8. 6.
여름단상 * 여름이 익는다는 말... 요즘에 어울리는 말이다. 맴맴 소리와 함께 아침이 열리며 여름밭의 열기와 함께 어제보다 더 맑고 싱그러운 느낌으로 다가선다. 날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다른 날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니겠지. 기대.. 2008. 8. 6.
아침 파란 하늘에 구름들이 보일락 말락 .. 구름과 하늘이 동화 되어 있다 누가 누구에게 저렇듯 완벽하게 동화될 수 있을까.. 사람들도..그럴 수 있다면... 자신의 벽을 허물지 않고는 다가갈 수 없음을... 매미소리, 새소리 들리는 아침의 한가로움을 초록의 흔들림으로 깨우는 시간... 바람과 빛의 어우름으.. 2008. 8. 4.
그때 그시절의 사람들... 지난 시간들이 스치면서 그때의 사람과 사람들, 지금은 무엇들을 하며 시간 여행을 하는지.. 같은 시간을 가면서도 우리는 각기 서로를 3차원의 세계에 머무는 것처럼 하고있다.. 바라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가끔 먼 기억 속에서나 재회를 하게 되고, 글쎄, 또 모르리.......아마도, 더러는 기억을 잃어버.. 200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