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18 하늘 같은 사람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권태는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늘 함께 있으면서 부딪친다고 해서 생기는 것만.. 2008. 5. 11. 히든밸리 폴라크리머 히든벨리.. 작년에 한 번 간 적 있는 곳.. 골프장 같지 않았던 이상한 골프장이라고 입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얼마나 못쳤으면 그렇게 입력이 되어 있을꼬..ㅎ~ 이상한 골프장.? 그렇게 남의 탓으로 돌리면 쬐금이라도 편한가...바브~ 요번에 그곳에서 대회가 열린다고 친구가 답사 가자.. 2008. 5. 9. 5월의 외로움. 아름다운 계절, 봄................. 봄이 만개한 5월은 사람의 마음을 더 쓸쓸하게 하는 것 있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어서도 아니고 슬픈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내게 태클을 걸어 오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내 맘...때문... 그녀의 말처럼...화려한 5월의 유혹 앞에 내가 웬일로 무색한지.. 곁에 사람들.. 2008. 5. 9. 엄마.. 어렷을 적.. 엄마가 내 손잡고 나들이 갈 때 아카시아잎 흩날리던 날~ 엄마 나이 34세.. 연보라색 블라우스에 하얀색 바탕에 꽃잎그려진 롱스커트 단발머리~ 우리 엄마... 건강하게 오래사셔서 내내 내 곁에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8. 5. 8. 아름다운 여자가 되기 10계명 아름다운 여자가 되기 10계명 1. 혼자서도 술을 즐길 줄 알기 2.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기 3. 당당한 직업을 갖기 4. 고급음식도 먹을 줄 알기 5. 꽃과 나무를 사랑할 것 6. 자신을 가꿀 줄 알아야 할것 7. 청결하고 깔끔한 여자가 되기 8. 사치스럽지 않게 순수하길 9. 하나이상의 취미를 .. 2008. 5. 8. 그리움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살랑살랑 고운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그대 곁에 왔습니다 싱그러운 그대의 꽃향기 따라 그대를 만나기 위해 정신없이 그대품에 왔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그대 모습이 왜 아파 보이는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나무잎 흩날리는 그 길에 내 그리움보다 더 뜨거운 눈물같은 .. 2008. 5. 6.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물빛 이슬되어 오시는 초록의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언약이 없었어도 기약하지 않았어도 이맘때면 오시리라 믿고 오늘을 기다렸지요. 그리움의 갈증은 때로는 목을 할퀴는 아픔이 되기도 했습니다. 찬겨울이 떨던 날들 트진 마음에 속절없던 진통의 시간들 멈추며 말없.. 2008. 5. 6. 한세상 사는 것 한세상 사는 것 그대여 한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 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2008. 5. 5.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저무 는 바다를 머리맡에 걸어두고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 안으며 나지막이 그대 이름을 부른다 살.. 2008. 5. 5.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