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22 밭에서 고추밭에 빨간 고추가 주렁주렁... 고추 몇개 따서 비닐봉지에 넣고 보니 .. 수확의 기쁨이 이런 건가 .. 올망졸망 예쁘게도 열렸다. 예전에는 몰랐던 사실 고추빨강색이 이렇게 짙고 예쁜 줄을 파란색 고추도 같이 딴다 싱싱한 파란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 갑자기 맛이 없던 밥도 맛있어진다..~ㅎ 비.. 2011. 8. 8. 오후 산책길 무지 더운 한낮 올려다 보는 언덕길이 연두빛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 하늘빛까지 몽롱하게 고운 한여름의 한 때 여름색깔이 참 예쁩니다. 주차장의 자동차들이 여름속에서 견디어내느라 안간힘을 쏟고 짙은 녹색으로 완전무장한 나무들의 무성함이 든든합니다 하늘은 몸살을 앓는 듯 .. 구름과 태양.. 2011. 8. 7. 커피와 케익 생각해보니 커피하우스 출입한지가 오랜만이다. 맨날 밥집만 다닌 기억이다. 세상에 어찌 밥만 있겠는가?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밥 밥 하는 것이고 밥 밥 하는 것은 서글픈 것이다. 케잌 한 조각에 커피... 예쁜 커피잔에 야들야들한 케잌. 오래된 새로운 맛~ 참 나도 ... 어지간히.. 2011. 8. 4. 신호대기 중.. 토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서현역 부근 딸래미 공항 리무진 타는 곳 서현역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어쩜 이리도 도로가 한산한지 내가 가는 방향은 차가 한대도 보이지 않아 툭 터진 도로가 넘 시원하다 못해 적막감... 다들 휴가 ? 2011. 7. 30. 아들 궁금해 용돈좀 주고 올랬더니 군대에선 돈 쓸 일이 없어요 하면서 마다하던 아들이었지만, 승민이 월급이 7만여원인데 전화통화료가 5만 4천원나왔다... 아들 군대월급통장에서 자동 인출 되는 금액이다. 통화요금 제하면 쓸 게 뭐 있겠나. 날마다 전화는 할 것인데.. 선임이랑 동료들이랑 px 가서 피자라도 한.. 2011. 7. 23. 비와 ..(지산 9홀) 3일째 바람결에 햇볕에 말리고 있는 중이다.약간의 짬이 아까워 바람쏘이러 갔다가폭풍 비를 만나 홀딱 젖었던 날..필드에 시냇물도 만들어지고 강줄기도 생겨난다잔디가 범람~ 이따만한 큰 나무 아래에도 줄줄 흐른다.묘한 분위기에 한참을 있다가 퇴각했던 날흠뻑 빗속에 서 있고 싶은 충동이었으나차마...그저 나무 아래 한쪽 우산 속에서 겨우 운신..이것들 때문이라면 핑계..? 2011. 7. 18. 유소연과 서희경 2011. 7. 16. 쁘띠 프랑스 2011. 7. 16. 비오는 날 쁘띠프랑스 가는 길에 비오는 날 서종에서 점심을 먹으며.. 비오는 날은 그냥 좋다. 비가 멋있게 내리는 날 비를 벗삼아 나서면 멋스러운 비는 아련한 회상의 길로 안내하기도 하고 새로운 곳으로의 탐색도 시도해준다 장맛비가 내렸던 날이 뜻하지 않게 아름다운 그림같은 날이 돼준 날.. 2011. 7. 16.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