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22 부추와 상추 베란다 화단에서 수확한 부추와 상추 오늘 아침 겉절이해서 식탁을 장식했던 맛은 끝내주겠죠? 무공해표거든요~ 집에서 다시 일터로.. 혼자있으면 있는대로 가족과 있음 있는대로 나날을 충전하고 가꾸고 앞만 보고 가는 거다. 마침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돌아온 적절하게 쓴 시간이 더 기쁠줄.. 이시.. 2011. 3. 15. 커피연가 신발장에서 길다란 아이언 하나를 주웠다. 시간 될 때마다 방안에서 휙~휙~ 휘둘러보는데 신기하다 걸리는 거 하나없이 없이 완벽하게 풀스윙이 되는 거다. 이쪼메만한 방안에서 ㅎ~ 시도 때도 없는 이런 행동들이 실전에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어쨌거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하루를 열어보자. .. 2011. 3. 5. 바람많은 밤. 이럴줄 알았으면 약속을 잡을 껄 그랬어~~푸힛~ 혼자서 밥먹고 차 마시고 과일 먹고 바케트 먹고 와플 먹고, 낙서에 다이어리 정리까지 ,,, 예쁜 카렌다 들여다보며 여백그림이 이뻐서 한참을 보다가 골프채널, 티비 호박꽃 순정이 끝나고 ,,,, 한참 드라마 시간인데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고 마음은 허기.. 2011. 3. 2. 사건 어둠 속에 핸폰 벨소리~ 퍼뜩 깨어 핸폰시계를 보니 새벽4시였다. 기대반 설레임반 호기심으로 이시간에 누구....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저음으로 깔린 나지막한 음성,, 순간 불안이 엄습해온다. 아들이었다. "엄마 저 사고쳤어요 죄송해요~" 아들의 입영날짜가 확정되고 운전학원에 등록하고 코스 합.. 2011. 3. 2. 이런 날. 은행일을 보러 남의 땅? 대단지 동네한바퀴, 조금 생소하다. 은행이 남의동네 심장부에 들어앉아서 아침부터 남의 아파트정문을 통과해야만 한다. 아파트 주민이 통째로 은행을 사버렸나. 본전통 상가건물들이 즐비한 곳에는 다른은행들은 다있는데 유일하게 시티은행만 대단지 아파트 마당안에 ? 아.. 2011. 2. 21. 아침에 듣는..( Donde Estara Mi Primavera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어릴 적 선연하게 새겨져 있는 글귀이다. 나의 심중에 웃고 떠들고 세상모르게 순박했던 마음중에도 문득 문득 내 한켠 애잔한 잔결이 흐르는 오늘 내맘에 퍼지는 이음악이 평범한 일상중 숨겨져있는 진실한 내면의 얼굴인지도 모르겠다. 이유도 없이 부지.. 2011. 2. 18. 봄을 기다리는 아침 불현듯 , ' 그럴싸한 영화 한 편 보고싶다...'는 생각입니다. 느긋하게 모닝커피를 마시며 집안을 두루 살피다 쌩뚱맞게 문득 영화 생각일까..?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의 기운이 드뎌 마음속에서 움을 틔우는 조짐일까요..? 중국에서 건너온 대나무비스무리한 '나무..' 겨우내 얼었는지 온통 노래서 뿌리.. 2011. 2. 16. 밥밥밥.. 이나무가 묘한 늬앙스를 준다 마치 생명수 같다는 .. 하늘을 덮는 큰 생명수 아래서 우리가 고물고물 산다? 집앞 레스토랑 손쉽게 아무 부담없이 옷만 주워 입고 갈 수 있는 밥집이다. 걸어서 가는 길이라 더욱 즐거운.. 오늘도 아무 부담없이 친구랑 함께. 신랑은 밥을 먹거나 말거나 우리 둘이 즐거우.. 2011. 2. 15. 때 아닌 눈 강원도 눈 소식이 전해져 온다. 눈도 지겨운 시간이다. 서울도 기온이 떨어져 매서운 날씨 온나라가 언제나 봄소식에 환해질까... Ave Maria Chet Atkins 2011. 2. 12.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47 다음